슈뢰딩거의 고양희, 반-바지

트위터 구독도 하고 있는 반-바지님의 SF 단편 만화집. 사 둔 진 오래 됐지만 왜 이제야 펴 보는지.... 절대자의 딸들 시리즈가 제일 재밌었다.
: 우주를 거닐며 천체를 뛰놀던 사람이 그 생활에서 쫓겨나 땅 위에서 한낱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면 쉽지 않을 것 입니다.

내게 살짝 이해하기 어려운.... 말들도 많았긴 했지만. 각 편이 끝나고 나서 글쓴이 각주에 달린 말들이 재밌었다.
과학 공부를 다시 하고 싶어지기도.

전자책 말고 종이책으로 살걸 싶기도 하다. 전자책으로 보면 글씨 크기 조절 안 돼서 눈 아파....